12.7 ~ 12.8 원주여행 후기(구룡사,소금강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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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과 감성이 함께 한 일석이조 힐링여행

- 강원도 원주 8경(천년고찰 구룡사, 간현관광지 소금산 출렁다리)

떠오르는 Daum카페인 여행맛집이야기에서는 지난 7, 8일 이틀간 강원도 원주시 구룡사와 소금산 출렁다리 여행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에는 주최자인 구름님을 비롯해 숙박장소와 각종 편의를  제공한 한가님을 포함 15명이 함께했다

7일 오후 태릉입구역, 서초역 등 차량 3대로 편성하여 출발한 각 팀들은 오후 5시경 숙소에 도착한 후 간단한 자기소개와 인사 후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캠핑장을 방불케 하는 야외텐트에서 마련된 회원들의 찬조가 더해진 저녁식사로써 차돌박이, 목살, 삼겹살 숯불구이와 쭈꾸미/ 갑오징어 숙회,새우구이, 양념게장 등 일류 뷔페 못지 않은 푸짐한 상차림으로 참석자들의 만족감은 기대 이상이였다는 후문.

이후 실내로 옮겨 각종 주류와 과일 등 간식을 함께하며 깊어가는 겨울밤 정다운 이야기꽃을 피웠으며 일부 회원은 노래방 기계를 이용하여 평소 숨겨둔 가창력을 뽐내며 여흥을 즐겼다고 한다.

이튿날 아침 식사와 윷놀이 게임 등 여유로운 휴식을 취한 후 천년고찰인 구룡사로 출발했다.

매표소에서부터 구룡사까지 산책로는 계곡과 숲이 어울리는 힐링여행의 백미 그 자체 !

다음 코스인 소금산 출렁다리 탐방을 위해 원주8경인 간현관광지의 출렁다리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버섯전골과 감자전, 도토리묵과 더덕동동주 한잔으로 반주를 즐겼으며 사장님 내외의 섹소폰 연주까지 들으며 눈과 귀와 입이 즐거웠던 식사 시간을 가졌다.

간현관광지의 강과 절벽, 철길 등 주위 풍경 감상하며 나무계단을 20분 정도 오르면 소금산 출렁다리에 도착하게 된다. 포토존에서 기념촬영 및 스카이워크에서 아찔한 체험을 먼저 하고 출렁다리 건너는 것을 추천한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200m)/ 최고의(100m) 산악보도교로 잘 알려져 있다.

주최자인 구름님은 “이번 여행은 회원 각자의 자발적인 협찬과 상호 배려, 숙박장소 / 각종 편의를 제공한 한가님을 비롯 차량지원자의 협조를 통한 여럿이 함께 만들어 가는 휴식같은 힐링여행으로 잘 마무리 되어 참석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는 총평과 함께 결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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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 아침 서리가 내린  그림같은 풍경

‣ 구룡사 올라가는길에 금강송들이 자리 잡고 있어 숲길을 걸으면 피톤치드에 심신이 상쾌해진다

‣ 화석나무 은행나무 -  자세한 설명은 아래 사진 참조

‣ 구룡사 사찰 관람

‣ 따스한 녹차 한잔 하며 몸을 녹이며 다도를 배우고 평안한 힐링타임을 가진다

‣ 매표소 인근 식당에서 김밥으로 원기충전

‣ 간현관광지 입구

‣ 출렁다리 오르기 전 간현관광지 입구근처 출렁다리식당에서 도토리묵, 감자전, 버섯전골로 늦은 점심식사

‣ 출렁주 이야기

한잔의 출렁주는 무서움을 진정하고 두잔의 출렁주는 흔들흔들 출렁이고

세잔의 출렁주는 소금산 하늘아래 한점 구름되어 출렁이네...

But , 더덕동동주 네잔 먹었더니 멀미처럼 속이 출렁이네 ㅎㅎ

‣간현관광지는 기암괴석과 고목, 강물, 백사장 간의 조화가 빼어나며, 소금산 출렁다리 향하는 곳곳이 포토존이 된다

‣ 레일바이크도 운영중

‣ 578개의 나무계단을 오르면 도달하는 곳. 사진 우측상단의 파란색 철골구조물이 스카이워크.

‣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섬강의 풍경

‣ 하늘길을 걷는 짜릿한 스릴감  즐겨보자 !!

‣ 마장호수, 감악산 출렁다리와는 급이 다른 아찔함을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