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안 드라이브(도깨비 촬영지 영진해변, 낙산사)

2017. 5. 1. 11:45여행 이야기


근로자의 날 연휴인 4.30(일)에 강원도 동해안으로 드라이브 겸 머리도 식히고자  훌쩍 떠났어요 ~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영진해변 도깨비 촬영지부터 가봅니다.



1화에서 빨간목도리를 맨 김고은이 홀로 소원을 빌며 생일케익 촛불 끄는 순간 공유가 나타나 메밀꽃을 건네받던 장면이 기억나네요 



마치 초여름 같은 날씨에 날도 적당하고 파도가 잔잔하여 해변가를 둘러보는데 좋았네요



많은 사람들이 사진찍는걸 보면서  이곳 영진해변도 제2의 정동진으로 강원도의 멋진 관광지가 되었으면 합니다



주차장 확보라든지 주변 관광인프라가 하나 둘씩 구축되리라 믿어 봅니다.






방사제라고 하네요 ~  방파제와 유사한데 기능이 다르다 합니다.


촬영지 위치는 5군데 중에 두번째 방사제입니다.



















영진해변 해안도로변에 커피숍이 많이 생겼습니다



강릉하면 우리나라 커피의 본산지이기도 하지요 ~



통일신라시대 다도문화 유적인 한송정과 바리스타 1세대인 박이추 커피명인이 강릉에 정착하면서 매년10월 커피축제까지 개최되고 있지요



이곳은  외사촌동생이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이름은 폴레폴레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 75-1, polepole.kr)



20여년 만에 얼굴 보았는데 해외배낭여행을 많이 다니면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재작년 11월에 오픈하였답니다



대부분 투숙객은 우리나라 사람이라 합니다. 아담하지만 편안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네요










점심 식사하고서 강원도 양양 낙산사를 가봅니다.


대화재 나기전에 가보고 처음 방문입니다. 복구는 거의 완료 되었지만 공사를 하는곳이 중간중간 있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많은 관광객과 전국의 불자들이 방문하여  아주 복잡했네요





사찰에 오면 정신적인 여유를 되찾지요 ~





의상대에서 바라본 탁트인 동해바다 전경







좌측에 홍련암도 보이네여 ~




강원도 동해바다는 언제 보아도  정말 아름답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