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드웨이" 관람 후기 (feat. 메가박스 이수)|

2020. 1. 3. 13:09세상 사는 이야기







기적의 5분으로 역사를 바꾸다 !!




영화 ‘미드웨이’는 태평양전쟁 초기인 1942년 6월 하와이 북서쪽 미드웨이 앞바다에서 펼쳐진 ‘미드웨이 해전’을 담은 작품이다.


롤래드 에머리히 감독의 작품으로 1941년 진주만 공습 이후 일본이 두 번째 타켓이 '미드웨이'라는 것을 알아낸 미국이 반격에 나서는 전투극을 그렸다.


당시 미국은 절대적인 수적 열세를 보였지만 마지막 5분으로 일본을 침몰시킴으로써 전 세계의 역사를 바꾼다.


출연 배우는 에드 스크레인, 패트릿 윌슨, 루크 에반스, 아론 에크하트, 우디 해럴슨 등이다.






<관람 포인트 3>


 #1 공중과 해상을 넘나드는 숨막히는 전투의 생생함


  #2 역사적 고증에 바탕을 둔 영웅들의 스토리


  #3 최강 일본의 침몰, 미국의 기적의 승리








<개인 감상평>



바다는 그들을 기억한다 !!!




역사적 사실을 다룬 전쟁영화이기에 결말은 뻔한 영화라서 과연 어떻게 풀어낼지 궁금했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130분이 넘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무대에 시선이 똬악 고정되었네요


현재 반일정서가 만연한 우리나라에서 이 영화의 흥행 성공?  충분히 예상해 봅니다


헐리우드 영화의 기본 베이스를 “ 미국 잘났다 ”다섯 글자로 요약된다고 생각해온 저로서는


미국인들은 이 영화를 보고 더욱 국뽕 상승할 것 같네요


반면 일본에서는 어떤 반응일지 답은 이미 나온거 같네요~ 개봉이나 제대로 할런지..


이순신장군의 조선 수군한테 임진왜란때  패한 이후로 해상전투에서 일본의 첫 패배였으니 충격이 엄청났을겁니다.


'천조국'이라는 단어는 쉽게 접할 수 있지요...

 

'하늘의 왕조'라는 의미로 사용된 고대 동아시아의 관념에서 비롯된 말인데 최근엔 국방 예산이 천조 원이라는 뜻으로, 엄청난 경제력을 바탕으로 국방비를 지출하는 미국을 달리 이르는 말입니다.


현재 미국은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 스포츠, 문화 등 각 방면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데...


앞으로 상당기간 그 힘은 지속되리라 생각하며 올해의 첫 영화 재밌게 잘 봤다는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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