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19. 21:56ㆍ맛집 이야기
안녕하세요^^ 맛동 서당개 3년차 풍월 읊는~ 하륜↗ 아닌 하람입니다
어제 젠틀한 manly님 신천벙개 간만에 참석했구요.. 짧게나마 후기 몇자(?) 적어봅니다
#1 갈비뼈의 무게는 얼마나 나갈까???
1차 녹슨 드럼통... 훈제바베큐 삼겹살은 기름기도 쫙 빠지고 맛있었습니다..
초벌되어 나오는 두툼한 삼겹살, 돼지껍데기도 꽤 괜찮았어요
하지만!!!!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통갈비뼈 무게를 감안하셔야 합니다^^
6명이 2kg이상을 먹었는데 그다지 포만감은 못 느꼈어용(저만 그런가요 @.@)
한번에 2kg 주문하지 말고 일단 1키로 주문하고 나서 500그램씩 추가주문하면
큰뼈다귀 2개는 안줄듯합니다. 확실한건 아니지만요.. 혹시나 가실분들 참고하세용 ~
아쉬움에 된장찌개에 공기밥과 비빔국수까지 알뜰하게 모두 냠냠..
제가 잘 모르는 어떤분은 뼈까지 깔끔하게 살을 잘 발라서 드셨네요(인증사진 참조)
절대 찍지말라고 했는데.. 하지말라고 하니깐 더 찍고싶었어요.. 호미(?) 휘두르진 않겠죠ㅜㅜ
님아, 어제 일 용서해주오 =3==33===333
어제의 리얼리티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후딱 찍은 몇장의 사진 올립니다
#2 광어, 우럭은 저리가라~ 난 스페셜한 대방어란 말이다 !!!!
2차로 이동.. 어제밤의 하이라이트!!!!! 나주 왕대포!!!!
대방어는 기름기가 가득해 고소함과 감칠맛이 뛰어났습니다
제철에 먹는 대방어 맛 정말 만족 그자체였습니다 ^^
기름장에 살짝 찍어 김에다 싸서 먹으니 더욱 맛나더군요..
식중 삼매경 무렵에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배꼽살(?)이였나 기억이 잘 안나는데 정말 별미더군요^^
얼큰한 매운탕까지 함께 먹다보니 이슬이와 캐S병은 쌓아져만 갔네요
벙주이신 맨리님 정말 고생 많으셨구요.. 좋은 자리 감사드립니다 !!!!!
기억력이 안좋아 전에 봤었던분을 몰라뵈서 너무나 송구하고 죄송스럽네요ㅜㅜ
처음 뵌 선남선녀 기존회원님들과 아리따운 신입회원님과도 즐겁게 대화 잘나누었습니다
맛동모임엔 나이와 결혼여부는 잘 이야기 안하던데.. 어젠 모두들 open되었어요 ㅎㅎㅎ
아프니까... 중년됩니다 ㅜ.ㅜ
괜찮아요?? 후기 넘 길었죠↗
맛동회원님들!!! 항상 즐겁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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