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역] "트라토리아 오늘" - 정통 이탈리아 가정식을 제대로 맛보다 !

2015. 10. 17. 11:52맛집 이야기

따뜻한 이탈리아 가정식을 먹으며 쉐프의 마음과 정성도 맛보다 !!





이번에 소개할 식당은 바로 Trattoria onel (트라토리아 오늘)



먼저 말씀드립니다. 이곳은 특이하게  매주 목요일이 휴무입니다





트라토리아(trattoria)는 이탈리아어로,  한국식으로 말하면 ‘간단한 요리를 내는 곳’  즉 밥집이란 뜻입니다

 


 

 

피자나 파스타 리조또 같은 편한 음식을 격식 없이 내는 곳을 말한다고 하네요

 

 


 

함박스테이크를 메인으로 맥주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편안한 이탈리아 가정식을 선보인다 합니다

 

 

 


자 , 배도 고픈데 슬슬 들어가 볼까요 ~~







가게  외관 - 화려하진 않지만 아담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의 깔끔함이 느껴집니다






 

영업시작/종료 시간과 Break time  확인하셔야 합니다 ^^

 

매주 일요일 저녁에는 사전 예약제로 원테이블 다이닝 코스가 있는데  예약자가 많이 밀려 있다고 합니다





안내판 - 메뉴와 가격 안내..  매주 목요일 휴무 꼭 확인 !!





김동기 오너 쉐프님은 각종 세계 유수의 요리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의  소유자 입니다

 


각종 상장과 메달, 인증서 등이 실내 벽면에 전시되어 있네요











오너쉐프님의 요리에 열중하시는 모습




식전 빵

 

직접 구운 빵이 따뜻하고  부드럽습니다






딸기버터를 적당히 발라서 ~




항정살 리옹식 샐러드


 

샐러드는 다이어트 하는 분들게 포만감을 주는 요리


 

그런데 식빵 껍데기 사이의 하얀색 물체의 정체는?

 



바로 수란입니다 !!

 

기름기 많은 항정살이 있어 느끼할것 같았는데 씹는 맛이 연하고 아삭아삭하고 맛있습니다 ~




시저샐러드 (메뉴판에 없음)

 

로메인상추와 크루통, 시저드레싱을 사용하여 만든 요리립니다

 

시저드레싱에는 올리브유, 레몬즙, 마늘, 소금, 후추 등이 사용된다합니다.. 여기에도 수란 있구요~  

 

고기는 삼겹살이 들어갔네요. 부드러운 돼지고기와 샐러드의 상큼한 맛이 묘하게 잘 조화됩니다 ^^





 



오너쉐프님께서  사전예약  손님들의 첫 방문을 환영하신다며 특별히 와인을 찬조하셨습니다





함박스테이크와 리조또

 


리조또(이탈리아어: Risotto)는 이탈리아의 전통 요리로서 해당 지역의 쌀을 이용하여 만드는 여러 음식 가운데 하나라고 합니다.

 

촉촉한 리조또에 오일이랑 수란이 올려져있고 함박스테이크가 얹혀져 있습니다




부드럽고 섬세한 맛의 함박스테이크 ~

 

 수란(반숙계란)은  터트려서 리조또에 비비지 않고 따로 먹는게 더 좋다는 어느 분의 글을 읽어서 저도 따로 먹습니다

 

입속에 퍼지는 향긋한 향과 감칠맛 나는 담백한 리조또의 맛을 보면 저절로 건강해지는 기분이 드네요



 


함박스테이크와 오믈렛

 

 오믈렛(Omelette)는 서양 요리의 한 가지로서 달걀을 부친 음식으로, 달걀만을 부친 것, 다른 재료에 달걀을 섞어 볶은 것, 다른 재료를 볶은 것을 푼 달걀로 싸든이 부친 음식을 말합니다




오믈렛 안에 버섯 등 각종 야채가 들어있음..  간이 적당하고 보들보들하네요 ~

 

저도 한입 먹어 봤는데 부드럽고 촉촉하게 입안을 채우는 오믈렛의 식감이  꽤 만족스럽습니다





함박스테이크와 토마토 파스타 


파스타면이 아주 잘 익었고 간은 약간 슴슴하다는 시식평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순간까지도  인사를 해주시는 친절한 김동기쉐프님






자신을 알리는 것보다 요리 실력을 계속 연마해서 내공을 갈고 닦는 것이 더 우선이며

 

 

 

손님들의 맛있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식당이라면 어느 누구와 함께 해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단언컨대,  여기서 좋은 분들과 함께 하는 맛있는 식사는  다들 만족하실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