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누나홀닭 - 분위기에, 눈으로, 맛에 홀딱 반하다(?)

분위기에, 눈으로, 맛에 홀딱(?) 반하다

여기 음식점 이름, 독특하고 좀 웃겨요

단순 명확, 위트 ??

의외성과 호기심으로 재미를 자극하고 손님들 기억에도 오래 남을듯

누나들이 홀딱 반한건지.. 누구나 홀딱 반하는건지 의견들도 나눠 보구요 ~

간판을 자세히 보면 답이 나옵니다.. 누구나 홀딱 반한 닭

위치가 사당역에서 아주 가까와서인지 손님들이 항상 많습니다

메뉴판

바사칸닭

205 〫C  오븐에서 구워 기름을 쏙 뺐다 합니다

이름 그대로 겉은 아주 바삭합니다.  속살은 부드럽고 촉촉하네요

치킨 먹다가 느끼함은 별로 못 느꼈어요 (미각이 둔해서 일듯)

닭들애(愛)나쵸

베이크 치킨과 바삭한 나쵸와 그 위엔 치즈갈릭소스와 나쵸소스가 믹스되어 나옵니다.

감자튀김도 양이 제법 됩니다

치킨 맛은 달리 표현하기가...   치킨엔  소주 !!

치킨 무 보다 작은 피클이랑 함께 먹어도 좋네요

국물떡볶이는 고추장이 넘 마니 들어갔구요. 텁텁함도 제법 느껴집니다

달달하면서 짭쪼름한 국물떡뽁이는 솔직이 비추합니다.. 국물떡볶이인데 국물 맛이 별로였어요

그나마 메추리알은 맛있었네요.. 메추리알 본연의 맛에 충실했어요 ^^

시험삼아 떢볶이 국물에 치킨 찍어 드신 모 회원님께서는 짧은 외마디 비명과 함께 절대 따라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ㅎㅎ

가위 바위 보 이긴 사람이 마지막 남은 닭다리 먹기 !!

모회원님께서는 집에 과일이 다 떨어졌다면서 이번엔 맛있는 빵을 찬조하셨어요  (where: 서초3동 르쁠랭 베이커리카페)

환상의 크림팥빵과 밤호두팥빵인데 치킨과 떡볶이 먹으면 배불러 못 먹을 줄 알았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필자는 빵을 안주로  활용을  @.@

위치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