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 맛집] 항방양육관 - 입안 고소함이 가득한 양갈비,양꼬치

2017. 8. 7. 14:45맛집 이야기






































주변을 둘러보면 손쉽게 한자 ‘羊肉串’ 간판을 단 양꼬치 가게를 볼 수 있습니다.


중국어 발음은 ‘양러우촨’이며, 꼬챙이에 꿴 양고기라는 뜻이라 하네요 ~


‘꿸 관’ 또는 ‘꼬챙이 찬’으로 읽히는 串은 한자 모양 자체가 꼬챙이에 꿴 고기 느낌을 줍니다.


방문한 곳은 양꼬치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교대역 부근의 항방양육관 3호점입니다.


간판에 나온 순서대로 양갈비와 양꼬치를  골고루 먹어 봤네요 ~


연하고 부드러운 육질의 양갈비살은  입맛을 끌어당기는 찰진 고기가 입에서 부드럽게 씹히면서 술술 넘어갑니다


고기의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것이 묘한 중독적인 매력이 있네요


시원한 맥주와 찰떡궁합인 양꼬치도 1인분 추가합니다. 마늘 한꼬치도 덤으로요~


부드럽고 누린내 없어 씹을수록 고소한 양꼬치 한점에 시원한 맥주 한모금 마시면 저절로 감탄사가 나오지요 ~~^^


기계식으로 자동으로 돌아가며 구워지기에 더욱 편리하게 먹었습니다


양갈비는 별미로써 ~ 양꼬치는 간만에  맛있게 잘 즐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