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양재동 맛집] 해주 - 무한리필 선어회 전문점

2016. 9. 24. 01:02맛집 이야기

우리나라 사람들은 싱싱한 활어회를 잘 먹는 편인데  잘 숙성된 선어회를 맛보게 되면 이노신산이 높아 육질이 담백하고 감칠 맛이 풍부한 별미를 맛볼 수가 있습니다.


양재동에 “해주” 라는 무한리필 사시미(선어회) 전문점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가게외관




실내






죽과 미소된장국이 먼저 나오네요 ~




타코와사비 - 저절로 소주 첫잔을 부르네요




물회와 백고동찜, 야채샐러드, 쿄꾸마끼(계란카스테라), 마늘구이, 간장새우 등이 곁반찬으로 나옵니다




교꾸마끼(계란카스테라)




소면이 들어있는 물회 - 맛은 그냥 so so




간장새우




땅콩이 들어간 고소한 야채샐러드




백고동찜 - 이슬이에 넋놓지 않고 가끔 집중력을 유지시켜 주는 안주입니다




오늘의 메인 -  선어회가 등장합니다

주인공들은 바로 도미, 점성어, 숭어,부시리, 연어, 갑오징어 !!

조연은 전복 ㅎㅎ








두툼한 부시리 한점 먹어봅니다. 참치회 맛과 비슷하죠 ~








연어회는 색상은 이쁜데 맛은 기름져서인지 개인적으론 손이 별로 안갔습니다.




입에서 스윽 녹는듯한 교꾸마끼




백고동 한점도 맛보고요 ~  슬슬 배가 불러옵니다




스시와 유부초밥까지 ....







갑오징어는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마성의 식감




시사모 구이  - 마요네즈에 찍어먹으니 더욱 고소하고 알까지 오도독 오도독 ~




연어머리조림 -  어두진미라고 나왔는데 사진은 좀 흉칙(?)하네요




새우튀김







선어회 리필을 세번정도는 한거 같습니다.


왼쪽부터 부시리, 점성어, 숭어입니다. 부시리는 첫번째 나온 부위와는 달라서 색깔이 연하네요


정말 배부르게 먹고 또 먹고  소주병은 쌓여만 갑니다 ㅡ.ㅡ



 점성어 또 한점 ~~




매운탕(라면사리 포함)으로 마무리 합니다.




1인당 33,000원의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비슷한 가격대의 참치횟집 보다는  확실히 만족도가 높았네요.(개인적 의견)


선어회의 경우  도미, 점성어, 숭어, 부시리, 연어, 갑오징어 등의 각기 다른 식감을 맛볼 수 있었구요~

스끼다시도 정말 먹을만한 요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치가 역세권이 아니라  벙개장소로 한계점은 있겠지만  양재시민의 숲 근처의 직장인이나 지역주민들께 모임장소로 감히 추천해봅니다.









출처 : 3050-미락클
글쓴이 : 헤르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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