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바다휴게소 2차 방문 - 잠자던(?) 미각을 깨우다 !!!!

2015. 9. 15. 11:35맛집 이야기

  

왔노라,  먹었노라,  감동했노라 !!!




사장님의  정이 넘치는  입담,  신선한 해산물, 맛깔스런 찬 솜씨와  편안한 분위기의 바다휴게소  모임후기를 써봅니다.

 




테이블 세팅

 

 



 

전어회무침은 두번이나 먹어봤으니 이번엔  회를 부탁드려요 했는데... 전어회가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의 착오로 모둠회를 주셨네요.. 회 종류는 비밀이라고.. 맛있는 부위는  미정님만 드시라는 설명과 함께요..


막썰이회를 능가하는 두툼하고 쫄깃한 식감의 회..  감동 그자체 입니다



 

 




 

 

 


 


 

 

 

 


 


가리비와 멍게  -> 분명 전어회와 전어구이만 시켰는데  이러시면 너~무  감사하지요


 

 

 





동그랑땡 -  언제 먹어도 정말 부드럽고 고소한 맛


 

 





전어회 무침 - 양이 어마무시하여  하나를  테이블당  반씩 나누어 먹었습니다

 


 





일행들의 어깨춤을 추게 만드는 낙지숙회새우찜 (서비스)


새우를 일일이 잘 발라주신 분에게 거듭 감사드립니다~  새우 맛을 얼마만에 제대로 본건지 ^^


 

 

 

 

 

 


 



전어구이 - 그릴에서 열심히 구워주신 고소한 전어구이.. 머리와 꼬리까지 남김없이 츄릅


 

 

 





지리탕 - 얼큰한 국물이 그리워 지리탕에 고추가루를 직접 넣고 푹 끓여서  먹었습니다            


 

 




비빔밥 -  회무침 먹고 남은 양념에 배추김치와 참기름을 넣고 잘 비벼서 주신 식사


 

 




-   크기는 멜론급입니다..  당도가 정말 좋고 올해 먹어본 배 중에서 최고입니다

 

         가락시장에서 구입한것이 아닌 과수원에서 직접 따오신  hommy님.. 이젠  과일을 산지에서  직접  수급까지 @.@


 

 


 




7시 20분에 모여서 간단하게 1차만 끝내고 일어선 시각이 10시40분이였네요 ㅎㅎ


이렇게 간단하고 건전한 모임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