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한소반 청계산점 6/18(목) 점심모임 후기

2015. 6. 19. 00:35맛집 이야기

발상의 전환(?)으로 맛동 활동 3년만에 처음으로 점심벙개 주최를 기획했어요

 

 

동료들, 친구들과의 맛집 탐방도 좋지만 우리 맛동 회원님들과도 즐거운 점심식사를 가끔은 함께하고 싶어서였습니다.

 

 

 

답답하고 번잡한 도심을 떠나 청계산 근교로 식도락 여정을 떠나봅니다 ~

 

 

 

 

 

가게  외관

내부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외부에서는 자연을 바로 느낄 수 있어요

 

 

 

 

입구 - 메뉴 안내

 

정보는 국력입니다!!  테이크아웃 이벤트 (수육, 홍어무침, 보쌈김치, 초밥  ㅡ>  25,000원)

 

 

 

 

지친 몸과 영혼을 맑게(?) 해주는 국화차 한잔 하실래예 ~

 

 

 

모듬보쌈세트(43,000원)  - 수육, 보쌈김치, 회무침, 도토리묵 ,해물도토리파전, 칼국수

 

오른쪽아래 초밥은 말그대로 초밥입니다. 초밥위에 아무것도 없어요 ~ 회초밥이 아니니까요 ^^

 

 

 

 

발사믹 소스의 샐러드

 

 

 

 

네모난 모양은 특별한 ~  바삭한 해물도토리파전..  새우야 !!  너 말고 다른 애들은 어디에 갔니 ??

 

 

 

 

도토리묵은  평범함 ...  얼마전에 이곳 근처 청계냇가집에서 먹은 찰지고 쫄깃한 도토리묵이 생각나네요 

 

 

 

 

   수육은  역시 김치와 함께 츄릅 ~   돼지잡내도 거의 없고 고기가 부드럽습니다

 

 

 

 

 

여기 도토리모듬보쌈 (30,000원) 하나 추가요 ~

(보쌈용 김치는 국내산,  일반김치는  중국산)

 

 

 

 

칼국수를 위한 육수가 담긴 냄비에  미더덕 새우 다시마 배추 호박 파 양파 등을 투하 ~

 

 

 

 

칼국수와 영양죽을 만드는 재료

 

 

 

 

 

 

 

 

 

카페는 평일에만 영수증 제시할 경우 각종 음료가 무료 제공됩니다 (여심 공략 마케팅 ^^)

 

 

 

 

 

 

 

 

 

 

2차 장소로 이동 ㅡ> 설빙 교대역점

 

 

 

망고치즈설빙  밀크팥설빙

 

 

 

 

베리요거트설빙

 

 

 

 

[ 솔직한 Review ]

 

 

 

제가 한소반을 1년 만에 재방문하고 느낀 점은 모듬보쌈세트가 5,000원 가격 인하한 만큼 맛도 양도 비례하여 내려간 듯합니다.

 

실례로 작년에 있던 칼국수에 낙지 한 마리가 오늘은 어디론가 사라졌네요 ~

 

이곳의 장점은 적당한 가성비에 주부들의 여심을 사로잡을 수다장소로는 최적화(?)된 곳이지 솔직히 추천할 맛집까지는 아니라는 사견입니다.

 

이렇듯 도심을 떠나서 처음 시도해본 목요 점심벙은 맛보다는 모임자체에 의미도 있네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시행착오도 좀 겪으면서 더욱 발전된 목요미식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각자 알고있는 숨은 맛집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회원들과 함께 방문해 보자는 의견도 모아졌어요

 

결론적으로 오늘모임은 회원들과 함께 먹고, 소통하는 즐거움을 가진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이상, 항상 맑고 투명한 카페 모임을 추구하는 하람이였습니다 !!!